8월초 필름을 넣자마자 카메라가 고장나서 필름을 다시 감고 사진을 찍었더니 초반 몇장이 겹쳐져서 찍혔다. 그래도 필름 한 롤 다 버릴 뻔 한 걸 살려내서 다행 사진은 잠수교, 문화비축기지,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및 그 주변에서 찍었다.
야외에서 찍은 사진들 대부분이 노출이 잘 안 맞았다. 아마 햇빛 때문에 광량이 높게 측정돼서 자동 셔터속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 같다. 찍을 때마다 셔터속도가 2000이었을 때부터 알아봤어야하는데... 카메라도 오래 된 것이다 보니까 센서에 문제가 생긴 거일수도? 근데 실내에서 찍은 것들은 괜찮은걸 보면 그냥 실외에서는 적당히 참고만 하고 찍던지 +1.3정도로 올려서 찍어야겠다
뻘짓하면서 넨도 고쳐봄
이 전까지 다빈치 리졸브로 편집했는데 컴퓨터가 구려서 그런지 프로그램이 안정성이 떨어지는지 자꾸 프로그램이 죽어서 홧김에 어도비 구독했다. 이제 프리미어프로로 편집하고 사진도 라이트룸이랑 포토샵으로 보정해서 올릴 예정
4월 1일까지 아무 것도 안 한 내 인생이 레전드다
공부용 블로그 따로 분리함 https://qmanz1.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