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고 요즘 쿠니미츠 연습하는데 랭매를 미리 돌려놔서 자동승단이 안되는 바람에 액자단부터 올리느라 힘들다는 이야기

쿠니미츠 공개 될 때 너무 예뻐서 시즌패스 4 바로 지르고 다시 시작했다. 심지어 성우도 하야미 사오리임 ㄷㄷ 대충 콤보만 익히고 시작했다가 랭크 초기화 된 위치에서 쭉 미끄러져서 1단까지 떨어졌다가 기술이랑 운영 좀 익힌 다음에 꾸역꾸역 다시 올리는 중. 오늘 멘토까지 올림 있다가 5시에 온라인 콘서트 봐야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사유)오마이걸 2021 시즌그리팅 너무 예쁘게 나옴 https://www.instagram.com/p/CHpAsgDnM5S/?utm_source=ig_web_copy_link

블아필이 프로듀싱 하는 그룹이 데뷔했다해서 들어봤다. 사실 이정도면 데뷔곡으로 괜찮고 비주얼도 좋고 나쁘지 않다고 할만하지만 뭔가 블랙아이드필승이라는 이름과 데뷔 전 티저에서 나왔던 비주얼들이 줬던 기대감이 너무 컸던 탓인지 생각보다는 좀 별로였다. 그래서 한 번 더 들어보고 뮤비도 제대로 봤다. 아니 분명 좋은 곡이고 좋긴 한데..... 분명 좋긴 한데... 뭔가 부족한 듯한 느낌은 뭐지 단순히 컸던 기대감을 다 채워주지 못해서 그런 거겠지 다음엔 더 좋은 곡으로 돌아올거라는 또 쓸데없는 기대만 가져본다

영화 테넷을 이제야 조조로 보고 점심으로 근처 수제버거집에 갔다. 버거는 베이컨 치즈버거에 세트로 주문했고 빵 종류를 흰 빵, 호밀빵, 먹물빵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호밀빵으로 시켰다. 세트로 시켜서 감자랑 콜라가 나왔다. 감자 튀김이 두껍게 썰려서 튀긴 스타일이라 아주 맛있었다. 바삭바삭하면서 두껍게 씹히는 감자의 식감과 맛 너무 좋았다. 수제 버거들의 단점이 있다면 손으로 들고 먹기 힘들다는 것이다. 보통 포크랑 나이프도 같이 줘서 썰어 먹을 수 있게 해주지만, 빵이랑 야채랑 고기가 다 나눠져서 썰어먹으면 햄버거로 먹는 의미가 없기에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느냐가 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기는 조금 뚱뚱하긴 해도 손으로 잘 눌러서 들고 먹으니 먹을 만 했다. 소스가 뒤로 좀 새서 손이 더러워지긴 했..

롯데리아 맘스터치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등 여러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서 파는 햄버거 중에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버거 중에 하나가 바로 버거킹의 해쉬치즈와퍼다. 치즈 와퍼에 중간에 들어간 해쉬브라운이 튀긴 감자의 바삭한 식감과 더불어 먹고 난 후 오래 가는 포만감까지 더해져 맛도 좋고 식사로도 충분하고도 남을 와퍼였다. 언젠가 해쉬치즈와퍼를 먹으러 버커킹에 간 날 메뉴판에는 존재했으나 그 날 전후로 단종되어 먹지 못하게 된 이후로도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있다. 그만큼 해쉬브라운이 들어간 버거를 좋아하는데, 나의 맥도날드 최애 버거 1955버거에 해쉬브라운이 들어간 1955해쉬브라운이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맥도날드에 가서 먹어봤다. 최초의 맥도날드 마스코트라는 저 친구 지금 광대 마스코트보다 좀 귀여..